2004.03.20.토 ..[5일째]쭈쭈 먹이기 힘들어..

 

 

      - 모유수유 실패할까봐 젖이 좀 모질라도 그냥 뻐팅기고(?) 있다

        우유를 먹이기 시작하면 젖이 더 준다고 한다

        그래도 우윳병에 분유타서 주라고 압력이 만만치않게 들어오지만

        엄마인 내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한다고 다짐 또 다짐한다

        안그러면 결과는 뻔하니까..

        

        너무 많이 보채면 병원에서 알려준대로 숟가락으로 분유를 떠먹인다

        아기도 나도 힘들지만

        모유를 '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' 이라고 한다는데..

        그래..해보는겨..완모수를 위해..홧팅..

       

      - 아싸..

        내가 아기기저귀를 갈고 있다

        갈면서도 실감이 안난다 아기를 낳았을 때 실감 안나던 것처럼..

        근데 정말 하나도 안더럽당..

        진짜다

        하..신기하다

        그렇지만 누구말대로..맛(?)은 못보겠다..^^

       

      - 엉덩이 씻기는 일은 정말 고난위의 기술을 요한다

         특히 목을 못가누기땜시 너무 조심스럽다

         연습이 필요하다

         일단 엄마한테 sos...

       

      - 목을 가누네..웃네..쭉쭉이를 하네.. 엄마랑 호서방이랑 난리들도 아니다

         이제 5일째구만..

         정말 고슴도치 가족이다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