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.03.23.화 ..[8일째]

 

 

      - 배꼽이 떨어졌다..드디어..

         오늘 새벽에 일이다

         기분이 묘하다..캡슐에 잘 보관해 둬야지..

       

      - 엄마랑 호서방은 진작에 봤다고 우기지만

         난 오늘 뚱땡이의 웃는 베넷짓을 첨 봤다..

         으아...환상이다

       

      - 오늘은 젖을 한번에 푹 못먹고 10분 먹고 또 찾고를 반복..

         계속 칭얼댄다

         그때마다 물리니 이제 좀 아물려고 하던 꼭지야가 또 헐었다

         딱지도 앉았다

         뚱땡이가 먹겠다고 입 아~~~ 벌리면 가슴이 철렁한다

         아기들 빠는 힘이 장난이 아닌데 헐은 젖꼭지를 빨리려니

         저엉말 눈물나게 아푸다..

       

         젖 안물리는 동안 모유 발라서 공기중에 말리면

         잘 낫는다고해서 해봤지만

         별 효과가 없는거 같다

       

         하루에도 열두 번씩 모유수유 포기하고 분유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든다

         잉잉

       

      - 어제밤도 거의 못자고 오늘도 낮잠 한번 못자고..

         오늘밤이 또 걱정이다

         그래도 슬금슬금 이뻐보이기 시작하니 이게 뭔일인가..ㅎㅎ

       

      - 아빠 김해에서 올라오심..애기 처음  보다

         그래 닮았다 닮았다..하신다

         누굴닮았다는건지..^^

       

      - 엄마가 약쑥을 사왔다

         쑥 좌욕 시작하다..참 이것도 번거롭고 장난 아니다

         암튼 언넝 아물었음 좋것당

        

      - 혜욱 동령 승미 애기 보구가다

         이모랑 오빠네도 다녀가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