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.04.02.금 ..[18일째] 이름 생기다..호서진..

 

 

       - 종일 뽀시락 뽀시락 거린다

         잘듯잘듯 깨더니 (엄마 낮잠도 못자게..)

         지금을 깰듯깰듯 잔다 (결국 낮잠은 포기했다..오늘도 뚱땡이랑 씨름하며 밤 샐려면 좀 자두긴 해야하는데..)

         호서방한테 전화가 왔다

         이름 지었다고..아버님 허락도 떨어졌다고 한다

         드디어..우리 뚱땡이..이름이 생겼다.. 태어난지 18일 만에..

        

         상서로울 서..보배 진

         호 서 진

         

         서진아 서진아..

         니 이름이야 사랑하는 우리 딸래미..서진이..

         

      - 어제는 그렇게 토하던 아기가 오늘은 낮동안 내내 젖을 찾고 물더니

         다행히 아직까지는 한번도 올리진 않는다

         많이 먹는다고 토하는건 아닌거 같다..오늘 먹는거 보면..^^

         내일 병원가면 이것저것 물어봐야겠다

         

      - 손톱(오른쪽 검지손가락) 옆이 까맣게(꼭 곪은 것처럼)되면서

         한마디가 빨갛게 부어올라있는걸 발견했다

         전에 손톱가위 첨 사용할 때 소독 안하구  써서 그런건 아닌지..

         내일까지 그냥 둬두 될까..덧날까봐 걱정이다..너무 애기라..무셔..

       

      - 돼지족 우린물을 먹기 시작했다

         음..맛이 좀..

         뭐랄까..좀 역하다고 할까..

         그래두 참자..

         우리 서진이 맘마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..

       

      - 애기 얼굴치고 너무 빨갛고 까맣다..^^;

         언제 뽀얘지는거야..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