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.04.06.화 ..[22일째] 용감히 주사 맞다

 

       - BCG 접종..

         정말 내가 더 무서웠는데(아플까봐, 많이 울까봐)

         우리 서진이 기특하게 잘 맞고 응애~ 몇 번 하다가 그 자리에서 또 잔다..ㅎㅎ

         다행이다 정말..

         무사히 주사맞고와서 기분이 좋다(어제 산 하얀모자 쓰고 댕겨옴)

         선생님이 오른쪽 검지 손가락 까만상처도 괜찮다고하시고 황달기 약간 있지만 것도 괜찮다고 하시고

         머리며 다리며 만져보더니 건강하다고 하신다..우히..참 안심이다

         참..주사비가 5만원이다..애기 둘은 못낳것다..비싼 주사비 땜시..^^

       

      - 이제는 머리를 자기 맘대로 돌린다

         재울려고 뉘여놓으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

         자기가 머리 돌리고 싶은쪽으로 슥- 돌리며 잔다..ㅎㅎ 다 큰 애 같다 꼭..

         지금은 왼쪽으로 돌려서 눕혀놨더니 자면서 오른쪽으로 슥 돌리더니만

         손까지 올려서 만세를 하고 쿨쿨 잔다

         주사 맞고 와서 칭얼댈까봐 걱정했었는데 잠에 푹 빠졌다

         아직은 주사 자국이 잘 안보인다..

       

      - 내 몸에서..몽실몽실..젖 비린내가 난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