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.04.13.화 ..[29일째] 낮잠을 안자요

 

 

       - 우리 서진이..하루종일 안잔다

         서진이 좀 재워놓고 나두 눈 좀 붙였음 하는데..눕혀놓으면 뻬~ 울고

         젖먹여 달래서 눕혀놓으면 또 깨서는 뻬~ 운다

         안그랬었는데 오늘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

         할무늬 할아부지가 한번씩 안아서 달래주시는데

         오늘은 것도 잘 안먹힌다 ㅜㅜ

       

      - 엄마네 집앞에 서있는 은행나무 두그루에 연두색 싹이 다 났다

         제법 앞을 가린다

         하..한달전만 해도 겨울이었는데..지금 밖에는 반팔 입구 다니는 사람들도 있단다

         서진아..한달사이에 계절이 바뀌었네..

         우리 서진이가 그만큼 큰거야..?

         언넝 무럭무럭 더 커서 아빠 엄마랑 놀러 가자~아

       

      - 밤새 한시간에 한번씩 파닥파닥 깬다 오잉..왜그러징?

       

      - 두드래기로 계속 고생 중..오매 근지러운거..

       

      - 새언니가 입원했다 절대 안정이란다

         입덧두 심하다는데..

         잘 견뎌냅시다요..사랑스런 아가를 위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