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.04.18.일 ..[34일째] 교회 첫 출석..

 

 

       - 호서지니를 데리고 교회에 갔다

         이뿌다고들 하고, 크다고도 하고

         코 오똑하다고도 하고, 시아부지 닮았다고도 하고 지은이 닮았다고도 한다..

       

         울까봐 걱정했는데 예배시간 내내 잘 잔다..기특한넘..

       

      - 우는데 좁쌀 만한 크기의 눈물 한방울이 맺혔다

         하. 우리 서진이 이제 눈물도 흘리나 보다

         이렇게 무럭무럭 자라다니..서진이 크는게 하루하루가 다르다

       

      - 까르르르 깍꿍을 해주었더니...웃는다

         호서방이 깍꿍을 하니 하..이넘봐라 또 웃는다..

         이.뿌.군~~

         호서방이 그러는데 이제 베넷짓이 아니란다

         이제 다 보이고 다 들리고 그러는걸까?

         서진아..엄마야..엄마 해봐..

         헤~ 넘 빠른가..^^;;

       

      - 내가 만든 모빌을 다행히도 서지니가 좋아하는 것 같다

         모빌을 뚫어져라 쳐다본다

         누워서 보면 한 2m 거리인데도 쳐다보며 놀고

         가까이 안아서 보여죠도 한참을 보며 생각(?)에 잠긴다

         거..참 신기하다

         엄마 아빠 움직이는데로 눈도 따라 움직인다

         서진이의 눈이 우릴 쫓는다

         이녀석..이녀석..다 컸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