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.04.21.수 ..[37일째] 목욕물이 점점 노래지는 이유..^^

 

 

       - 목욕을 시키는데..ㅋㅋ

         아빠가 엉덩이를 토닥여주니까

         갑자기 목욕물이 연한 노란색이 되더니 점점 더 샛 노래진다..

         우찌된 일인가 샤워기에서 녹물이라도 나오는건가

         

         첨엔 이게 몬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놀래고 있다가 푸하~~웃음이 터졌다

         크아..울 딸래미 물속에서 응가를 해 버린거이다

         푸하푸하푸하하..

         아무짓도 안했다는 듯 서진이 표정이 더 가관이다..멀뚱멀뚱..^^

         덕분에 울 딸 오늘 목욕 두 번했당..

       

      - 기저귀 갈 때..머리랑 몸이랑 똑바로 해놓고 기저귀 풀르려구하면

         몸이 뎅구르르~ 옆으로 구른다

         다시 똑바로 눕히면 또 옆으로 뎅구르르 넘어간다

         ㅎㅎ 넘 귀여븐거.. 머리가..넘 짱구다

         똑바로 못눕는 울 서진이

         짱구베게 베죠야만 겨우 하늘 보는 울 서진이

         머리 통 넘 이뽀지는거 아냐..?

       

      - 종일 서진이랑 씨름 하느라 점심을 걸렀더니 젖이 확 줄었길래..족발 시켜먹기로 했다

         사실인지 아닌지는 몰 것지만 족발도 젖을 많이 나게 한단다

         서진이 젖 물리면서 동시에 나도 먹었다

         이건 완전히 요가수준이다..^^;;

       

      - 팔아푸다

        오늘 낮에도 서진씨가 잘 못자고 칭얼거려서

        많이 안았더니만..아이구 팔이야~

        어제밤에두 한 네 번 깬 것 같은데...컨디션이 안좋은가?

        종일 젖만 물고 있으려구 하구 내려놓으면 바루 깨구 울구 해서리

        얼려놓은 모유 한 60ML 먹였더니..잔다..

       

      - 낮에 울땐 안그러는데 밤에 울땐 얼굴이 빨개지면서

         빨간자국이 군데군데 남는다

        이거 태열인가..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