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.04.26.월 ..[42일째] 뜨아..비듬이닷..

 

       - 뜨앗..이게 모야..?

         우리 서진씨 머리에 -특히 정수리 부분에-

         비..비듬이..^^;;

         어른들꺼처럼 하얗게 일어난다

         헥~ 설마..정말 비듬은 아니겠징?

         인터넷을 뒤져보니..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한단다

         비누로 일단 깨끗이 씻어주고 심하면 소아과에서 연고 받아다 발라주라고 하네..

         그래서 오늘은 머리에 비누칠을 열심히 해준다

         물론 호서방이 다 했다

         난 아직 서진이 머리를 못감기겠다

         조 어린 것을 안고 거꾸로 눕혀 머리감기기가 무서워서..호서방이 다 한다

         서진아..비듬 언넝 나아라..ㅎㅎㅎ

       

      - 얘기했듯이..목욕하는걸 넘 좋아하는 호서지니..

         울다가도 욕조 물속에 발가락 하나만 담그면 뚝! 그친다

         눈이 말똥말똥..표정도 이때가 젤 예쁘다

         사진 찍어주고 싶은데 오빠가 후레쉬 터진다고 애기 눈에 안좋다고

         못찍게해서..넘 아쉽다

         이 모습을 남겨야 하는데..

         낮에 목욕시킬 날만 기다렸다가 그때 꼭 찍어야징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