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.05.06.목 ..[52일째] 밥도 꼭 같이 먹자네..

 

       - 밥만 먹을라 하면 빨딱 깨서 우는 서진씨..

         첨엔 호서방이랑도 따로따로 먹다가(한명은 애기 보고,,한명은 먹고,,)

         요새는 그려러니 하고 안아 젖 물리고 둘이 같이 묵는다

         우리 밥 먹을 때마다 깨는걸 보니 정말 같이 먹자하는 모양이다..^^;;

       

      - 서진씨가 운다..마침 외할머니 한테서 전화가 왔다

         울음소리라도 들으신다고 할아버니 바꿔죠가며 두분이 너무 좋아하신다

         ㅎㅎ 나 참..

         글케 이뿌단다 서진아..할매 할배가 니 때문에 웃으신다

         니 울음소리 듣고 웃으신다

         우리집 웃음보따리..호서지니..

       

      - 호서방이 5시쯤 퇴근해 왔다

         2시간정도 빨리 온건데도 엄청 든든하다

         또 잘라구 하는걸 못자게 했다

         서진이랑 많이 놀아준다

         서진이 우는걸 달래 안는데..어설프다

         내가 냉큼 받아 안으니 그친다

         어정정한 아빠품이 아직 내 품보단 불편한 모양이다..

         큰일이다..팔아푼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