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.05.17.월 ..[63일째] "이히히~" 소리내 웃다

 

      - 어제 최고로 잠투정 한날..

         하얗게 동이 터올 때까지 잠투정하긴 처음이다

         팔이 떨아질라한다..하도 안고 있어서..

         기도..

         서진이를 잘 돌볼  수 있는 체력을 주십사..

         체력이 안따라줘서 짜증내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..

       

      - 호서방 편도선염..출근 못하다

         목이 아파 밥도 죽도 못먹고..내리 잠만 잔다

       

      - 서진..목이 쉬었다

         어제 그렇게 많이 울더니..

       

      - 호서지니..소리 내 웃었다

         푹 자지도 않은 넘이..배가 불러서 그런지 참 많이도 웃는다

         엄마 아빠 모두 오셔서 둘러 앉는다

         까꿍까꿍 얼러주니 웃는다 입은 함박 벌리고..

         그렇게 이뿌게 웃을 수가 읎다

         참 많이 웃는다

         오늘 아침엔 웃다 웃다 "이히히~" 소리까지 낸다

         귀여븐 넘..

         다들 둘러앉아 감탄한다 이쁜넘 이쁜넘 옳지옳지~~

       

         저어기 뒤 침대엔 호서방이 아파 일어나지도 못하고 뻗어있다..^^;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