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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외출하다..간만에.. ☆ 9개월 23일 |
 춥다 오늘.. 그래도 호여사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고 간만 외출..(탈출??) 슬링으로 호여사 안고 그 위에 코트를 걸쳐입으니 호여사 신발 신은 발까지 싹 감아 안을수 있어 좋다 일단 마을버스타고 (둘이타는데 한사람 차비만 내니 흐뭇..^^) 지하철 갈아타고..삼성플라자로.. 근데..어깨가 뻑쩍지근하다 아..9kg은 이제 내겐 무리인가.. 지하철에서 옆에 중학생 언냐들이 이뿌다고 얼러주고 볼만져주고 그래도 우리의 호뚱~!여사 멀뚱한 표정으로 언냐들 얼굴만 빤히 쳐다보고는 만다 좀 웃어줄만도 하련만.. 멋적은 언냐들..서로 너 땜에 그렇다며 멀~리 가버린다 ^^;; 지하철 안.. 옆자리 아짐마가 깍꿍깍꿍~ 한번 웃겨보겠다고 열심히 또 깍꿍깍꿍.. 그래도 눈 한번 깜박 안하고 멀뚱 멀뚱 쳐다만 보는 그녀... 이 무표정함..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표정이다 그 사람 이름도 호아무개지 아마..ㅡㅡ;; 어찌되었건 약속장소에 무사히 도착. 새해들어 낮가림도 많이 없어지고 어딜가도 잘 노는 호여사 기특하다 퇴근길에 데리러 온 서진빠 차타고 무사귀환...^^ 태어난지 298일째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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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.1.8 (  ) |  뭉치다 삼총사..! ♡ 9개월 24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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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.1.5 (  ) | 반라의 그녀^^ ♡ 9개월 21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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